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혈당 상승을 예방하고 조절해 주는 음식

혈당 상승을 예방하고 조절해 주는 음식

혈당 상승을 예방하고 조절해 주는 음식

높은 혈당을 가진 사람들은 지속해서 혈당을 조절할 방법이 필요하며 조심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들은 혈당을 혈액 100mL당 80mg~100mg 사이로 유지해야 한다. 체내 포도당 수치는 혈당 조절이 주 기능인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은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생성할 수 없거나 그 호르몬에 내성이 생긴 것으로 혈당 조절이 매우 어려워진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수치 조절을 위해서 올바른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다음과 같은 식이요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혈당 상승을 예방하고 조절해 주는 음식에 대해 살펴보겠다.

미역

미역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미역은 폴리페놀과 미네랄, 요오드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이점이 있어 평소 꾸준히 섭취해두면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적정 수준의 해조류 섭취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약 20% 낮춘다고 한다. 다시마도 비슷한 효과가 있으니 즐겨 섭취하길 바란다.

통곡물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통곡물 또한 혈당 상승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식품이다. 이는 현미나 통밀 등 겉껍질만 벗겨낸 곡물로, 도정을 거친 음식과는 달리 복합 탄수화물의 형태이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다. 더욱이 미네랄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다. 하지만 무조건 많이 섭취해도 좋다기보다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며 정제된 음식을 대체해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오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 오일의 섭취는 콜레스테롤의 수치와 혈당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보카도 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 덕분으로, 혈당 상승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평소 요리에 함께 곁들여 먹으면 음식의 풍미도 높이면서 건강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된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노화를 늦추고 심혈관질환, 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는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즙이나 주스는 흡수가 더욱 빨라 혈당이 빠르게 상승되니 생과로 섭취하길 바란다.

율무

율무는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으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게다가 율무에 포함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 상승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따라서 매일 한두 잔씩 섭취해주면 도움이 된다. 다만 율무의 찬성질이 평소에 몸이 찬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체리

체리 또한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미국당뇨병협회에 따르면 체리의 혈당지수는 22로, 다른 과일에 비해 낮은 혈당지수에 속한다. 따라서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의 간식으로 탁월한 선택이다. 이외에도 체리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 등의 물질이 풍부하여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두부

두부는 단백질과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뼈 건강을 지켜주는데도 효과적인 음식이다. 또한 두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당이나 지방질의 합성과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혈당 조절에 탁월하다. 앞으로 식단에 두부를 포함하여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장 내 환경을 개선하며 심장 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혈당을 상승시키는 당질이 적어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데 탁월하다. 실제 많은 보고에서 일정량의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혈당조절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나타내고 있다. 매일 건강을 위한 간식으로 마카다미아를 섭취해보자.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