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최근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살빠지는 음식’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푸드 다이어트나 증명되지 않은 식품을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해치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건강도 챙기고, 먹으면 살도 빠지는 음식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다리와 얼굴의 부기를 제거해 주는 팥
팥에는 사포닌이 들어있어 이뇨작용을 하고, 나트륨을 체외로 잘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부기를 빼주고 혈압상승을 억제해 주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B가 풍부해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소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피부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 주어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 제거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식품입니다.
하지만 팥을 매일 먹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다이어터들을 위해 ‘팥물’을 추천합니다.
종이컵 반컵의 팥을 깨끗하게 씻어 12~24시간 불린 후 2리터 물에 약 15분간 끓여줍니다.
첫 번째 끓인 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40분 정도 끓인 후 식혀서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혈관청소부, 아보카도 오일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아보카도. 최근 한 방송에서 아보카도를 오일로 만들어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돼 다이어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 속에 들어있는 오메가 3,6,9,가 지방을 분해하고, 혈관 청소에도 좋기 때문.
오일 섭취가 낯설 수 있지만, 아보카도 오일을 샐러드 소스로 뿌려 섭취하거나 하루 12스푼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고 하니, 오늘부터 아보카도 오일, 한번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먹기만 해도 지방이 빠지는 귀리우유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귀리’
최근 만물상에 귀리우유가 소개되면서 다시한번 귀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귀리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은 물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특히 귀리로 우유를 만들어 먹으면 귀리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몸속 지방을 흡수해 배변활동을 통해 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먹는 방법도 간단한데요, 프라이팬에 불린 귀리를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중불로 10분간 볶아준 후 두 큰술에 우유 200ml를 넣어주면 끝.
아침대용으로 좋겠죠?
운동할 시간도 없는 바쁜 요즘, 먹으면서 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