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은 신체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의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주원인은 과식,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피하지방형 비만보다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사이토카인이라는 염증성 단백질을 분비해 염증을 유발하고 인슐린 분비의 효율을 떨어트리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HDL 콜레스테롤은 줄어들고 혈당과 중성지방이 증가하게 되어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한 번 달라붙은 내장지방은 운동을 하더라도 쉽게 제거되지 않는데 다행히도 이를 해결해줄 특별한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 음식들을 매일 섭취하며, 운동시간을 늘리면 내장지방이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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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과일의 보석이라 불리는 아보카도는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며, 체내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보카도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 ‘올레산’은 지방 연소와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적으로 조절해줍니다.
또, 혈관 속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줘, 각종 심혈관질환의 위협을 낮추고 혈액순환에 효과적입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한 실험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줘,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염증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아보카도를 섭취하기 어렵다면, 엑스트라 버진 아보카도오일을 하루 3스푼 이하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파인애플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식단 조절 없이 파인애플 식초 다이어트만으로 5~6개월 만에 15kg를 감량했다고 소개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파인애플 함유된 ‘브로멜라인’ 성분은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부해 근육 생성을 도와주고 지방분해를 촉진시켜줍니다.
게다가, 불용성 식이섬유가 사과보다 1.5배 많아 변비예방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몸이 쉽게 붓고 부종 증상을 흔히 겪는데, 이때 파인애플의 풍부 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붓기를 완화시켜줍니다.
여러 연구논문에 따르면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 성분은 부작용 없이 체내에 발생된 “암세포”만 죽이는 효능들이 밝혀져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 쌓인 지방을 연소시키고,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낮춰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줍니다.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온몸 구석구석 영양소가 공급되며, 신진대사가 빨라져 체지방연소를 더욱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비타민A, D, E 등이 풍부하며, 리놀레산과 폴리페놀과 같은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시, 필요한 영양소들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이점 외에도 피부가 밝아지고 트러블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레몬밤
레몬밤은 민트와 레몬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허브 식물로 신체의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몬밤에 함유된 로즈마린산 성분은 몸속에 쌓인 내장지방을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도우며 지방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연구팀은 복부 비만 남녀 58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레몬밤을 섭취하게 한 결과, 내장지방이 20%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레몬밤은 시중에 분말가루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물 1.5L에 1큰술 넣고 잘 저어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계피
따뜻한 성질을 지닌 계피는 ‘지방분해’가 어려운 체질을 개선시켜, 내장에 끼어있는 지방의 연소에 도움을 줍니다.
계피 특유의 맛을 내는 신남알데하이드 성분은 체내 지방의 연소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계피에는 특별한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현대인들에게 높은 발병위험이 있는 ‘당뇨’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계피 연구의 대가로 알려진 미국 ‘리차드 앤더슨’ 박사는 계피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대사증후군을 개선하고 혈당 조절에 중요한 기능이 있다고 알린 학자입니다.
그는 40대 이상 당뇨환자 60명에게 계피를 섭취시켰더니, 혈당수치가 무려 18~29%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계피는 하루에 3~6g씩 꾸준히 먹으면 체질개선 및 면역력 강화, 당뇨 예방에 탁월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녹차
녹차에 포함된 산화방지제 ‘에피갈로 카테킨 갈레이트(EGCG)’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의 수치를 높여줍니다.
덕분에 더 많은 지방을 분해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축적된 과잉 칼로리를 빠르게 소모시켜줍니다.
또한 녹차에 포함된 카페인은 카테킨 성분과 만나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 하기 전, 녹차를 섭취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태울 수 있습니다.
체내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혈압 변화와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줘, 염증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이 과도하게 배출됩니다.
염증 반응은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특정 암 등의 발생 위험을 높여, 자칫 건강을 앗아갈 수 있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6가지 음식들과 함께 매일 1시간의 꾸준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내장지방 배출에 탁월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