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가 있는 위치는 가슴 부분 밑에 들어간 곳을 말하는데요. 매일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닌데 몇 달에 한 번씩 그 부분이 아픈 거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소화기가 안 좋은 건가 했었는데요. 분명히 소화가 안 되는 느낌과는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역류성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었는데요. 그러나 증상이 저렇다고 다 역류성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할 수가 있겠는데요. 명치 통증의 이유가 무엇인지 말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제가 겪었었던 역류성 식도염은 위 있는 데가 자꾸 속 쓰림이 있었고 신물 같은 게 위로 역류해서 힘들었거든요. 게다가 예전에는 먹고 나서 바로 소화가 됐었던 거 같은데 이제 먹더라도 소화력이 떨어지고 심지어 배에 그대로 있는 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간혹 입냄새도 나는 증상이 있었어요. 육류를 너무 좋아하고 달고 짜게 먹으며 식사를 급하게 했던 습관으로 그랬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채식 위주로 식단을 짜고 있고 식사도 천천히 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그전보다는 달라지는 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이 과식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차라리 여러 번 나눠서 드시도록 하세요.
담적
가슴 부근에 담이 뭉쳐서 잘 풀어지지 않는 것을 담적이라 합니다. 복부에 통증이 있고 답답한 듯하며 먹고 나서 체하기도 하는데요. 때로는 두통이 심해집니다. 이 또한 식생활과 스트레스의 복합적인 문제로 생기게 되는데요. 불규칙적으로 몰아서 식사를 하고 한꺼번에 급하게 많이 먹으며 음주를 즐기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해요. 예기치 못한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돼도 생긴다고 하니까요. 약물과 물리치료를 함께 병행해야 효과가 있겠습니다.
화병
화병은 평상시 화를 계속 참고 지내는 분들에게 나타납니다. 그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가슴에 뭉치게 되는 거라 하는데요. 유독 한국 사람들에게 화병이 많은 듯싶습니다. 명치 부근을 눌러보면 진짜 찌를 듯이 아프고 가슴도 답답하고 호흡하는 게 고르게 되지 못합니다. 또한 우울증이 올 수도 있어서 아픈 거와 정신적인 거 같이 합쳐져 힘이 듭니다. 치료법은 부당한 일이다 싶으시면 할 말은 제때 하시고 참지 말고 바로 말하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처음에는 안 해봐서 어렵지 다음부터는 술술 나오게 돼있습니다. 무조건 참는다고 다가 아니니 본인을 생각해서라도 할 말은 하고 삽시다.
명치 통증의 주요적 원인을 말해 봤습니다. 제일 비중이 차지하는 것이 역시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식생활과 바꾸고 스트레스는 해소를 하여 바로 풀어 주세요. 그러니까 평소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셔야겠습니다.